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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문가, "3월에 4인치 아이폰 발표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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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애플이 3월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4인치 아이폰을 다시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 애플 전문가가 반대의 전망을 내놨다.
파이퍼 제프리의 진 먼스터(Gene Munster) 애널리스트는 2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메모를 통해 3월 애플 행사에서 4인치 아이폰을 공개할 것이라는 것은 일리(make sense)가 없다고 밝혔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진먼스터는 "애플이 9월에 아이폰7 출시가 예정돼 있는데 봄에 아이폰을 발표하면 너무 빨리 구형이 돼버린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한 1년에 2개의 아이폰을 출시할 경우 애플의 다른 제품들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먼스터는 대신 3월 행사에는 2세대 애플워치와 3세대 아이패드에어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세대 애플워치는 'S버전(애플워치S)'이 될 것이며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배터리가 개선되고 새로운 스타일의 밴드를 선보이는 등의 업그레이드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패드에어3은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포스터치를 탑재하고 내부 부품들의 성능이 개선됐을 것으로 전망했다.

진 먼스터의 이같은 주장은 애플이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최근의 루머와는 대치되는 것이다. 최근 외신들에서는 애플이 5se, 혹은 아이폰6c라는 이름이 붙은 4인치대의 아이폰을 새롭게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일본의 니케이는 이미 4인치 아이폰의 양산을 시작했다고도 보도하기도 했다. 4인치 아이폰은 아이폰5S의 디자인과 유사하지만 프로세서를 A8 혹은 A9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애플페이를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한편, 최근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새 4인치 아이폰과 아이패드 에어 등을 오는 3월 15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애플은 지난해 3월 12인치 맥북과 애플워치 등의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포브스는 애플이 올 4월 아이폰5se를 발매할 것이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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