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야구발전위원회(위원장 허구연)가 3일 '2015 야구발전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국내 야구 법률·규약 개선방안 ▲슬랩(SLAP·상부 관절와순 손상) 병변 및 어깨 손상 방지 등 새 프로그램 도입 제안 ▲인프라 구축 및 저변 확대 ▲국내야구 인식 제고방안 ▲한국야구의 과거·현재·미래 등 크게 다섯 가지 항목에 걸쳐 총 열세 편의 보고서를 담고 있다.
허구연 위원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야구발전위원회는 2009년 출범 이후 2010년부터 매년 한국야구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야구발전위는 KBO 리그 열 개 구단과 야구 관련 단체, 언론사에 이 보고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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