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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자회사 ‘안국바이오진단’ 기술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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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안국약품은 자회사인 안국바이오진단이 '알러지' 진단 사업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안국바이오진단은 안국약품이 58.9%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다.

국내 알러지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 약 110억원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성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안국바이오진단은 2014년부터 한 번의 검사로 43종의 알러지 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진단칩 프로티아 알러지 Q의 국내 독점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말 국내 최다인 107종까지 진단이 가능한 프로티아 알러지 Q64를 출시하여 적극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장비 중에서는 안국바이오진단의 프로티아 알러지 Q64가 가장 많은 알러지 물질(107종)을 커버하고 있으며 전 과정 자동화 장비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107종의 알러지 진단 중 아토피 진단의 경우 단독 급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견과류, 과일, 라텍스 등 한국인이 자주 접하는 물질들로 인한 알러지 진단에 용의하다. 또 소량의 혈액으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소아의 알러지 진단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안국바이오진단은 올 연말까지 국내 시장 점유율을 50%이상으로 끌어 올 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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