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공기점수, 개선방법 알려줘
2월 중순 국내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비트파인더가 맞춤형 공기 서비스 '어웨어(Awair)'의 한국어 앱을 출시하고, 이달 중순부터 국내 유통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실내 공기질을 높이는 디지털 헬스 산업 분야가 각광 받고 있다. 어웨어는 현재 개발된 가장 완벽한 스마트 공기 측정 기기로 주목 받고 있다.
어웨어(Awair) 앱은 어웨어 기기와 연동하여 실내 곳곳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 100점 만점의 어웨어 스코어로 집계해 보여 준다.
어웨어 앱에는 메세지 카드, 솔루션 카드, 블로그 카드 등이 숨어 있다. 메세지 카드는 현재 공기 상태를 짧게 요약해 정보를 알려 주고, 상태 솔루션 카드는 조금 더 나아가 현재의 공기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행동 지침과 함께 장기적으로 실내 환경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생활 습관까지 알려 준다. 블로그 카드는 어웨어 공식 블로그에 올라 오는 다양한 공기 상태와 관련된 생활 정보 콘텐츠를 보여 주는 정보 카드다.
어웨어는 알러지, 숙면, 집중력 등 사용자가 관심있는 분야를 설정해 놓으면 이에 맞춰 기준을 설정하고 실내 공기 점수를 측정, 적정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도와 준다. 한국어 앱이 출시되면서 비염, 새집증후군, 아토피와 같은 한국 사정에 맞춘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어웨어 앱은 맞춤형 공기 서비스 기기 ‘어웨어(Awair)’와 연동해서 사용해야 한다. 어웨어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어웨어 공식 웹사이트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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