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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산업協, K-푸드 알리기 나선다…美에 '해외진출지원센터' 설치

최종수정 2016.02.01 11:40 기사입력 2016.02.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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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본고장 美서 국내 최초 민간 해외진출지원센터 설치
K-프랜차이즈 알리기 본격 가동…중소기업 진출 돕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세리토스 소재의 사무실에서 해외진출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세리토스 소재의 사무실에서 해외진출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국내 중소기업들의 미국 K-프랜차이즈 수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국내 최초로 민간 차원의 해외진출지원센터를 가동해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미주시장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1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세리토스 소재의 서부지회 사무실에서 해외진출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해 이같은 센터를 순수 민간 자본으로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이를 계기로 K-프랜차이즈 수출을 적극 돕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K-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정부 차원에서 일부 지원해왔지만, 현지 국가의 프랜차이즈만을 전담하는 전문기관은 없어서 해당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WFC)나 아·태 프랜차이즈협회(APFC)와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선호하는 미주시장부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은 저비용의 마스터프랜차이즈(MF)방식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이번 해외진출지원센터 가동을 계기로, 미국에서 저비용으로 맞춤형 지원을 받아 글로벌 브랜드로 검증받고 아시아 국가로 역수출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협회 측은 주로 K-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시 법률이나 행정지원은 물론 진입 초기단계에서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 향후 미주 외에 세계 각국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정보도 지회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동부지회를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에도 지회를 설립해 중소 K-브랜드의 수요가 많은 아시아 허브 국가로의 해외 진출에 적극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조 회장은 "미국을 첫 해외 진출지로 선정한 것은 프랜차이즈의 역사가 매우 깊고 시장의 전망이 매우 밝다는 점 외에 중소 브랜드가 미국에서 인정받으면 세계의 국가로 수출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라며 "최근 우리 경제가 저성장이 지속되며 장기불황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유일한 해법은 해외진출이며 프랜차이즈 전문단체가 구축한 순수 민간 해외진출센타를 통해 중소기업의 K-프랜차이즈들이 세계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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