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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안전한 설 연휴 위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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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월 11일까지 총 8개 분야 ‘설날 종합대책’ 추진...비상진료반, 휴일지킴이 약국, 청소기동반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구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16년 설날 종합대책’을 마련, 2월11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2016년 설날 종합대책’은 ▲훈훈한 설날 보내기 ▲제설 대책 ▲안전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의료대책 ▲교통대책 ▲물가안정 대책 ▲공직기강 확립 총 8개 분야로 세분화, 설 연휴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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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이 안전하고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5일 오후 6시부터 11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제설, 청소, 의료, 교통, 공원, 5개 분야별 대책반 총 189명이 비상근무를 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이웃과 함께여서 더욱 따뜻한 설 연휴 보내기

‘기부나눔 캠페인’ 실시. 양천구는 구청 현관,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생활거점기관에 ‘기부나눔 박스’를 설치,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설 연휴 기간 중 꿈나무카드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엄마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구는 다함께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총 3802세대에 1억1428만원 위문금품을 전달한다.

어르신 여가복지시설 187개소와 장애인 복지시설 32개소에는 각각 쌀, 과일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양천구 직원도 이웃돕기에 나선다.

저소득 구민과 양천구 전직원 간 ‘희망나눔 1:1 결연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2월3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 결연을 맺은 이웃을 직접 찾아가 정성껏 마련한 선물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와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설 연휴...혹시 아파도...걱정 없는 양천구 비상진료반

설 연휴 갑자기 몸이 아파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양천구 의사회와 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연휴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당직 병·의원, 휴일지킴이 약국이 운영된다.

양천구 보건소는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응급의료상황에 대처한다.

특히 설 당일 2월8일은 보건소에서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비상진료반’을 운영하여 보건소 내원 환자를 진료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비상 출동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쓰레기 처리? 양천구 청소기동반이 책임진다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수도권매립지 반입중단(2월7~9일)에 따라 6일과 10일에만 수집·운반한다. 쓰레기로 인한 구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기간 청소상황반과 기동반을 편성하여 적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안심하세요! 미리 점검하여 사건·사고 예방하는 양천구

양천구는 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명절,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선다.

전통시장, 대형상점 등 다중이용시설 22개소와 LPG, CNG 충전소 등 가스공급시설 8개소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 노래방, 게임장 등 110개 취약업소에 대해 자체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시설 정상 작동, 소화기 비치여부 등 확인할 계획이다.

혹시 모를 강설에 대비, 제설함 점검도 계획돼 있다. 제설대책 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된다.

먹거리 안전을 위해 떡류, 한과류 등 즉석판매 제조업소 등 19개소를 대상으로 원료의 적정여부, 유통기한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이 밖에도 귀성, 귀경객의 편의를 위한 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설 연휴 건전한 상거래 운영을 위한 물가대책 상황실이 운영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연휴기간 중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구민 모두 편안하고 풍성한 ‘설’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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