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애플, 3월에 아이패드에어3·아이폰5se·애플워치2 발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아시아경제DB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지난해에 이어 애플이 올해도 3월에 신제품 발표회를 열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애플의 소식을 주로 전화는 IT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은 2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3월 중순에 열리는 행사를 통해 새로운 아이패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새로운 아이이패드는 9.7인치 화면을 탑재했으며 '아이패드 에어3'로 출시될 전망이다.

이 행사에서 애플은 또한 '아이폰5se'로 알려진 4인치 아이폰과 새로운 애플워치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은 3월14일로 시작되는 주에 행사를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최종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간 크기의 아이패드 신제품은 2014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가을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와 더 큰 화면을 가진 아이패드 프로만을 발표했다.
최근 유출된 루머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패드에어는 저조도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후면에 LED 플래시를 내장했으며 스피커 음질을 더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또한 애플 펜슬과 호환되는 9.7인치 아이패드 패널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아이패드프로를 발표하면서 스타일러스펜인 애플펜슬을 함께 출시한 바 있다.

애플은 최근 실적발표에서 4분기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2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가장 인기 있는 아이패드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 시리즈의 신제품 발표가 없었던 것이 이번 판매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9.7인치 아이패드 신제품 발표는 올해 아이패드 판매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 또한 전세계 학교에 아이패드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새로운 iOS를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능은 곧 발표되는 iOS9.3 업데이트에 포함될 예정이다.

최근 들어 애플이 3월 행사에서 4인치 아이폰 출시할 것이라는 설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아이폰5se는 A9 프로세서, 시리(Siri) 기능을 지원하는 M9 칩, 확장된 저장 공간과 개선된 카메라, 애플페이를 위한 NFC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5se는 2013년 발표된 아이폰5s와 디자인이 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경제신문인 니케이는 최근 애플이 4인치 아이폰 양산을 시작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애플이 4인치대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신흥 시장을 확대해 최근 스마트폰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새로운 애플 워치 모델은 고무로 된 스포츠 밴드에 맞는 다양한 컬러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