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0개 협력회사에 약 1500억원 규모 혜택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현대중공업이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협력회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설 연휴 전에 자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이는 명절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인해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설을 앞두고, 협력회사들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조기지급의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1450개사, 금액은 약 1500억원 규모에 이른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설과 여름휴가, 추석에도 총 4200여억원의 자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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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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