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가 트로이 길렌워터가 징계로 빠진 공백에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이겼다.
LG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자랜드를 89-79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LG는 15승28패가 되며 9위에 머물렀지만 8위 서울 SK 나이츠를 한 게임차로 추격했다. 전자랜드는 13승 30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원주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안양 KGC 인삼공사가 원주 동부 프로미를 79-65로 이겼다. KGC는 2연승을 달리며 26승 18패를 기록, 공동 3위가 됐다. 동부는 23승 21패로 6위를 지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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