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영하권 모레부터 평년기온 회복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17.8도), 인천(-16.0도), 파주(-20.0도), 동두천(-19.2도), 수원(-15.8도) 등으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나타내고 있다.
제주공항은 폭설과 강한 바람으로 이날 낮 12시까지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국내선 및 국제선 출ㆍ도착편 180여편이 모두 결항한다. 제주공항은 폭설과 강한 바람으로 전날 오후 5시50분부터 활주로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기상청은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내일까지도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라며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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