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역 모 주간지가 보도한 ‘방조제 개보수 공사 입찰 담합 우려’ 기사에 대한 해명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신안군 관계자는 “실적 제출 결과, 입찰 참여업체 수는 건당 평균 42개 업체였으며 실적 제한은 추정가격 1배 이내에서 제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많은 업체에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코자 0.7배로 제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공사에 실적 제한이 없다면 시공경험이 전혀 없는 업체가 낙찰받아 방조제를 시공함으로써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처럼 신안군은 방조제 입찰방식을 적법하게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재산인 농지를 보전하기 위해 성실 시공토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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