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환경분야 민간단체의 건전한 육성과 공익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도 환경분야 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를 1월 20일부터 29일까지(1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으로는 ▲자연환경 보전·교육 및 홍보 활동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등 기후변화 적응 관련 사업 ▲3대강(영산강, 섬진강, 탐진강) 수계 환경정화 활동 ▲깨끗한 전남 만들기 운동, 자투리 땅 및 불법투기 우심지역 소공원 조성 ▲도 브랜드 시책인 “숲속의 전남”만들기 연계사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단체 선정기준은 대상사업의 타당성, 현실성, 도정의 연계성 및 파급효과가 있는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단체별 지원액은 신청단체의 전년도 환경분야 공익활동 실적 등을 평가하여 차등 지원된다.
지원 단체의 선정 및 지원액은 전라남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결정되며 동일사업으로 타 기관(시·군 등)에 중복 제출한 경우는 심사에서 제외 된다.
한편, 전남도의 환경분야 민간단체 지원은 '14년 12단체 55백만원과 '15년 19개단체 77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홈페이지(
천제영 전남도 환경국장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및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 학생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보전 실천 순회교육 등을 통해 민간 환경단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해 환경보전 실천의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특히, 이번 공모에 환경보전 활동이 우수한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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