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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올해 차고지 3000개까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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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이외의 지역에도 약 550개 차고지 신설, 전국 카셰어링 활성화를 선도
2015년 국내 최다 1900여개 차고지 확보로 고객 접근성 높여
업계 최초 남은 대여시간 포인트로 돌려주는 '빠른 반납 혜택' 등 서비스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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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렌터카(옛 kt금호렌터카)가 제공하는 10분 단위 무인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인 그린카는 올해 전국 3000여 개의 차고지(그린존)를 확보해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히고 카셰어링 서비스의 전국적 활성화를 주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그린카는 2016년 말까지 전국 약 1100개의 차고지를 추가로 확보해 총 3000개소 돌파를 목표로 삼았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약 550개의 차고지를 신설해 기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이 중심이었던 카셰어링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롯데하이마트,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전국적 유통망을 보유한 롯데그룹 계열사와 협업을 통해 약 400개의 차고지를 운영할 계획으로, 방문고객과 인근 주민, 매장직원들이 쇼핑, 여행, 업무용의 목적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무인으로 제공되는 카셰어링 서비스는 차고지가 많을수록 고객이 차량을 찾기 위해 이동하는 거리가 줄어들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는 지난해 카셰어링 서비스의 핵심요소인 차고지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높여왔다. 2014년 1050개에서 한 해 동안 800개 이상의 차고지를 늘려 2015년 말 국내 최다 규모인 1900여개의 차고지를 확보, 국내 1위 카셰어링 서비스망을 구축하게 됐다

또한 지난해 6월 서울시, 인천시, 수원시, 부산 해운대구에 이어 시흥시와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단독으로 맺으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각 지방자치단체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공영주차장 위주의 차고지를 관공서, 주민센터, 아파트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곳으로 확대했다.
그린카는 차고지 확대와 더불어 카셰어링 최초로 남은 차량 대여시간을 포인트로 돌려주는 '빠른 반납 혜택'을 도입하고 새로 투입되는 모든 차량에 운전에 도움되는 후방카메라를 장착하는 등 카셰어링 서비스의 수준을 선도적으로 높이고 있다.

그린카 김진홍 대표이사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그린존을 확대하게 됐다"며 "올해는 차고지와 차량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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