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저금통 나누기’는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돕기 위해 같은 또래친구들이 한푼 두푼 용돈을 아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다.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150곳의 원생들이 정성껏 모은 9000개 저금통을 개봉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작은 고사리손으로 큰 나눔의 실천을 보여준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저축하는 습관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 주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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