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9일(현지시간) 연방정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인적 구성이 좀더 다양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애플의 직원은 7만2494명이며 이 중 백인의 비율은 59.5%로 집계됐다. 2014년 7월 작성된 보고서에서는 백인의 비율이 61.4%였다.
아시아계 직원 비율은 1.1%포인트 상승해 17.4%로 집계됐다. 아프리카계 직원 비율도 8%에서 8.6%로 상승했다. 남미 직원 비율도 11.5%에서 11.7%로 상승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인적 구성이 다양해진 점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면서도 여전히 해야 할 많은 일들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