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갑자기 맹추위가 찾아온 이날 하루 동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출퇴근길 체온 보존을 위한 외출용 방한 용품의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캐릭터 손난로다. 올리브영에서는 보온성뿐만 아니라 재미와 소장가치를 더한 캐릭터 손난로가 특히 인기다. 라인프랜즈 캐릭터 손난로 인형을 비롯해 드림웍스 펭귄과 쿵푸팬더 캐릭터를 활용한 손과 발난로, 라바핫팩 손난로는 지난 11일 동시간대 매출과 비교했을 때 매출이 151% 증가했다.
또한 출퇴근길 몸에 붙여 열을 내는 핫팩 등의 매출은 무려 3배나 증가했다. 그 밖에도 발열 가공 처리로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발열 타이즈와 기모 레깅스, 수면덧신, 울양말 등의 매출도 약 30%정도 증가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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