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코리아는 2006년부터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ㆍ제약 산업 국제 행사다. 오는 3월 30일부터 4월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경기과기원은 바이오코리아에 참가하는 도내 바이오ㆍ제약기업에 대해 420만원 상당의 전시회 부스, 설치비,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자격은 본사 또는 제조시설(연구소)이 도내에 소재한 바이오ㆍ제약 기업,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기업이다. 참가업체 선정은 경기도 소재 여부, 기업의 재무건정성, 기업의 우수 제품 시장성 등 경기도 평가기준을 통해 다음달 11일 개별 통보한다.
전시회에는 해외 20개국 80개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총 200개 기업이 참여한다.
오좌섭 바이오센터장은 "이번 바이오코리아는 도내 우수 바이오기술 홍보뿐만 아니라 비즈니스포럼, 투자 세미나 등 도내 바이오ㆍ제약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과기원은 2006년부터 바이오코리아에 경기도 홍보관을 운영해 도내 바이오ㆍ제약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역량 홍보와 기업 마케팅 및 기술이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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