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지역 초등학교의 장기결석 학생 현황을 파악하고 소재가 불분명한 학생 1명에 대한 소재 파악을 경찰에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지만 부천 초교생 사건 이후 시교육청이 실시한 현장점검에서 12명의 장기결석 학생 중 1명의 소재가 불분명해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이 학생은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로 가정 내 빚 문제를 고민하던 아버지가 아이와 함께 잠적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충남과 세종에선 장기결석 학생 중 소재가 불분명하거나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학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별개로 각 지역 교육청은 일반 초교 외에 유치원·중등·특수교육대상자 등으로 범위를 확대,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