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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필러 이브아르 작년매출 380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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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은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의 지난해 매출이 38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80% 가량 성장한 것으로, 이브아르 출시 이후 최고의 매출액이다.

이브아르는 2011년 국내 첫 선은 보였고, 출시 3년만인 2013년 국내 필러 시장 점유율 2위(판매수량 1위)를 차지했다.
이브아르는 2013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러시아 등 필러의 본고장인 유럽에 수출되고 있다. 지난해 멕시코, 콜롬비아 등 남미 국가에도 진출했다. 현재 20여개 국가에서 올해는 3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생명과학은 1997년부터 고품질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해 연골 주사제와 안과 수술용 보조제 등을 개발했다.

이브아르는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교차결합 시키는 LG생명과학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HICE(HIgh Concentration Equalized cross-linking)'를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다. 탄성과 점성이 높아 시술효과가 오래가고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등재, 유럽 의약품질위원회(EDQM) 승인을 통해 국제적으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국내 필러 시장 규모는 800~900억대로 추정된다. 시판중인 필러의 종류는 50개가 넘으면서 최근 가격 경쟁이 치열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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