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본부장은 모두 발언에서 "북한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핵실험을 단행해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국제규범과 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했다"면서 "이제 과거와 다른 차원의 차별화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김 특별대표는 "북한의 핵실험을 심히 우려한다"며 "오늘 회동에서 향후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생산적인 토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시카네 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면서 "북한 핵실험 1주일 만에 회동이 이뤄진 것은 우리의 강력한 단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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