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 총선 거물 격전지로 부상 전망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총선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서울 서대문 지역에 여야 거물들이 집결하면서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갑 지역의 경우에는 현 지역구 의원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헌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리턴매치가 펼쳐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두 사람은 16대 총선부터 현재까지 각각 2승 2패를 벌였다.
우 의원은 대표적 86(80년대 학번, 60년대 생)으로 민주통합당 최고의원과 전략홍보본부장으로 활약을 했고, 17대와 19대 선거에서 승리했다. 이 예비후보는 원조 '친박'으로 통하며 16대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예비후보는 과거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김영삼 공동의장 비서와 민추협 기획의원, 문민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 박근혜 당시 한나랑당 대표의 비서실장 등의 경력을 거쳤다. 연세대학교 81학번인 두 사람은 숙명적인 5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서대문을 지역의 경우에도 3선을 지낸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와 더민주 측 후보간의 승부도 관심을 끈다.
이 지역에 도전장을 던진 사람 가운데는 DJ정부 시절 정무수석을 지낸 이강래 더민주 예비후보가 있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 남원, 순창 지역에서 3선을 지냈고, 20대 총선에서는 그동안 거주해왔던 서울 서대문을로 지역구를 옮겼다. 이 지역에는 더민주 예비후보로 강정구 전 새정치연합 정책위부의장, 권오중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김영호 더민주 서대문을 위원장, 이근호 더민주 대외협력부위원장 역시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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