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최태산 교수(상담심리학과, 전국재난심리지원 연합회장, 전라남도 재난심리지원센터장)가 재난심리지원활동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재난 피해자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는 바위에 새긴 글을 지우개로 닦는 것과 같다. 피해자들의 마음을 100% 공감할 수는 없겠지만 공감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재난 피해자와 가족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앞으로 지역자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난 심리지원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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