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3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의 명성을 이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임산부 기형아 검사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이를 위해 해남군은 초음파 건강검진이 가능한 산부인과 의료기관인 해남병원, 해남김산부인과의원, 문호길산부인과의원, 강진의료원과 지난 1월 6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임산부에 대한 검진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검사 횟수는 기존에 시행해온 초음파 건강검진 3회와 기형아 검사 2회로 총 5회의 검진권이 발급되며, 연간 600여명의 임산부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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