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시험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보툴렉스(Botulax)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휴젤은 미국 및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인 크로마파마 (CROMA-PHARMA GmbH, 오스트리아)를 통해 지난해 10월 미국 FDA에 임상 3상 시험을 신청했다.
휴젤은 전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A형 보툴리눔톡신' 개발에 성공해 2010년부터 ‘보툴렉스’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설립 초기부터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현재 전 세계 21개국에 등록허가를 완료하고 해당국가에 판매하고 있다.
문경엽 휴젤 대표는 "올해는 수출 증가의 원년으로 동남아와 중남미의 기존 수출국에서의 매출 가속화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국가들에서 수출 허가를 받아 해외 수출 규모와 비중을 늘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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