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안방에서 우리카드를 꺾고 6위를 지켰다.
KB손보는 10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3-1(20-25 25-19 25-20 25-23)로 이겼다. 안방에서 승리하기는 지난해 10월 18일 우리카드와의 1라운드 경기(3-2 승) 이후 84일 만이다. 승점 3점을 보태 6승16패(승점 17)로 최하위 우리카드(승점 14)와 격차를 3점으로 벌리고 순위는 6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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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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