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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소탄실험]남경필지사 김포방문 "최선의 방위태세 구축"

최종수정 2016.01.10 14:30 기사입력 2016.01.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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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김포)=이영규 기자]남경필 경기지사가 10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정부의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김포시를 찾았다.

남 지사는 이날 유영록 김포시장의 안내로 김포 월곶면 보구곶리를 찾아 민방위 대피시설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지난해 북한의 연천 포격 도발 이후에 긴장이 많이 고조됐다가 대화국면이 펼쳐지는 것 같더니 또 다시 북의 4차 핵실험으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게 됐다"면서 "민관군이 협력해 지역주민들의 불안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방위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현장 방문에 이어 인근 해병대 2사단 1연대를 방문해 비상경계 태세 중인 군 지휘관과 장병들을 격려했다.

남 지사는 특히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민통선 내 민방위 중점대피시설을 대상으로 비상식량과 식수, 모포 등 생필품 지급계획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에는 연천 4개소와 김포 1개소 모두 5개소에 확성기가 설치돼 있다. 접경지역 주민 현황을 보면 ▲연천 중면 삼곶리 등 연천군 5개 리 1133명 ▲파주 장단면 백연리 등 3개 리 799명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 등 10개 리 1861명 등 3793명이다.

경기도는 북한 핵실험 소식이 알려진 직후인 6일 오전 11시30분 기존 IS테러와 관련해 운영 중이던 비상기획관 체제의 비상대비상황실을 균형발전기획실장 체제의 위기대응상황실로 격상시키고 비상경계 태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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