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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시리아 지부 교도소 공습 받아…57명 사망

최종수정 2016.01.10 08:41 기사입력 2016.01.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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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 알누스라전선이 수감시설로 사용하는 건물이 9일(현지시간) 공습을 받아 최소 57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밝혔다.

이날 공습으로 부상한 사람은 30여 명이며, 상당수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SOHR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러시아 소속으로 추정되는 전투기들이 이날 이들리브 주 마아라트 마을에 있는 수감시설에 미사일 4발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공습으로 알누스라전선 조직원 29명, 수감자 7명이 사망했으며, 민간인도 21명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고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한다는 명분으로 시리아 내 공습을 개시했다.
이들리브 주는 알누스라전선과 이슬람주의 반군인 아흐라르알샴 등이 주축인 시리아 반군 연합체 '정복군'이 점령한 지역으로, 러시아는 이들리브를 집중 공습하고 있다.

한편, 시리아 정부는 오는 25일 유엔의 중재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평화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회담 전에 시리아 내 테러조직 지정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이날 왈리드 알무알렘 외무장관이 다마스쿠스를 방문한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특사와 회동하고서 회담에 참석할 반군 측 대표단 명단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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