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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가장 획기적인 트렌드는 '섹스 로봇'? 찬반 논란 '팽팽'

최종수정 2016.01.10 00:59 기사입력 2016.01.1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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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2016년이 막 시작된 가운데, 올해의 가장 획기적인 트렌드가 섹스로봇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를 반박하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최근 영국 썬더랜드 대학교의 성 심리학자인 헬렌 드리스콜 박사는 영국 일간지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 년간 섹스로봇 기술이 성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며 "인간과의 섹스보다 더 인기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이어 "우리는 가상현실이나 로봇과의 섹스를 현재의 규범 등에 맞춰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나 약 100년 전 섹스에 대한 사회적 규범을 생각해본다면 오늘날의 섹스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그리고 극적으로 변한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다. 8일(현지시각)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드 몬트포드 대학의 로봇 윤리학자인 리차드슨 박사의 말을 인용해 "섹스 로봇의 발전은 현실에서의 인간관계에 문제를 불러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리차드슨 박사는 "현실에서의 성관계와 섹스 로봇과의 성관계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단순히 섹스만이 목적이 돼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미국에서는 '록시'(Roxxxy)라는 이름의 섹스 로봇이 생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금지하자는 운동이 영국에서 벌어지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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