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금당남부교회(담임목사 박병식)가 지난 연말 교회 성도들과 함께 모금한 성금 3000만원을 순천시에 기탁했다.
순천시는 이 성금을 각 읍·면·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난 성탄절 감사헌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에 보내 지구촌의 어려운 곳에도 나눔을 실천해 가고 있다.
박병식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행복한 순천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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