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재계 신년사]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경영환경 악화, 역량 배가하라"](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6010408130554023_1.jpg)
현대그룹은 4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사옥 서관 아산홀에서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과 임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가졌다.
현 회장은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2016년을 설계함에 있어서 본원의 경쟁력과 수익성 회복에 주력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자기경영을 활성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새로움으로의 갈망을 내부동력화 하고, 남북의 화해협력과 공동번영에 기여한다는 소임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현 회장은 이어 "어둠을 걷어내고 세상을 밝히는 새해처럼 새 날이 열릴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지금의 난관을 헤쳐 나가자"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역량을 배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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