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공이나 골프장갑, 티, 티 마커, 티셔츠.
연말연시 적은 비용으로 골프를 치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적게는 1만원에서 6~7만원까지,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티셔츠 등 의류와 기념품 등으로 확대할 수 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골퍼들의 선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베스트 품목들을 골랐다.
가까운 사이라면 레슨 쿠폰을 선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대다수 아마추어골퍼들은 겨울철 기량 향상을 위해 교습을 받고 싶지만 비용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골프 상품권이라면 더 좋다. 공짜로 골프를 무료로 칠 수 있는 것보다 행복한 것은 없다. 외국에서는 캐디 쿠폰이 있다. 라운드를 하는 동안 친구를 '왕'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선물이다.
골프 관련 서적이나 골프영화 DVD 등은 겨울철 라운드로 부상을 당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서적이나 영화를 통해 해박한 골퍼로 거듭나는 동시에 힐링을 하라는 이야기다. 이밖에 필드에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셔츠와 골프를 테마로 만든 술잔 등 다양한 기념품 등이 목록에 올랐다. 세인트앤드루스나 페블비치 등 유명 골프장의 아이템이라면 금상첨화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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