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국립수목원이 발간한 '지의류 생태도감' 표지 이미지 사진. 산림청 제공";$txt="국립수목원이 발간한 '지의류 생태도감' 표지 이미지 사진. 산림청 제공";$size="250,367,0";$no="201512280920346083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지의류 생태도감’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감에는 지의류 199종에 대한 생태사진과 확대사진 500여장이 수록, 지의류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의류’는 세균·버섯류·곰팡이류 등 균류(菌類)와 물속에 살면서 엽록소를 갖고 독립영양 생활을 하는 조류(藻類)가 복합체가 돼 생활하는 식물군을 말한다.
돌이나 나무 표면에 얼룩덜룩하게 붙어 서식해 이끼와 혼동되기도 하지만 최소 두가지 이상의 미생물이 뒤섞여 하나의 몸을 이룬 복합생명체라는 점에서 각기 구분된다.
지의류는 ‘석이버섯’ 또는 ‘송라(약재)’ 등을 포함해 전 세계 1만4000~1만8000여종(우리나라 600여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학계는 파악한다.
최근에는 지의류가 생성하는 2차 대사산물로 화장품을 개발하거나 항암·항균 작용에 접목하는 등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10여 년 전부터 한국에 분포하는 지의류에 관한 연구를 시작, 32종의 지의류 신종과 158종의 미보고종을 발굴해 발표한 바 있다.
현재는 사막에 분포하는 지의류를 이용해 황사를 막는 사막화 방지 연구를 수행하면서 이와 관련한 특허(중국)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수많은 지의류가 우리 주변에 서식하고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생활한다”며 “도감 발간은 일반인들에게 지의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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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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