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현지시간) 인민해방군 기관지인 해방군보의 웨이보(微博)를 통해 인민해방군에 새해 축하인사를 보냈다. 중국 정부가 고강도 군 개혁을 진항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 주석이 일반 사병들과 거리를 좁히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시 주석은 "새해를 맞아 당 중앙과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해 전체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민병부대원에 축하인사를 전한다"면서 "강군목표 실천과 효율적인 임무 수행을 통해 중국의 꿈 실현에 더욱 공헌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군사위 주석을 겸하고 있는 시 주석은 이날 오후 해방군보 사무실을 시찰했다. 내년 1월 1일은 해방군보의 창간 60주년 기념일이다. 시 주석이 해방군보를 시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군은 현재 7대 군구(軍區)를 5대 전구(戰區) 체계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상당수 고위급들의 이동과 전역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이 고조돼 있는 상황이다.

AD

중국군은 기밀유지 조건에 부합하는 상황에서 일반 사병의 훈련 외 활동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고 있으며 공휴일, 명절에 개인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는 추세다.


해방군보는 시 주석이 웨이보로 새해인사를 한 것은 이런 추세가 가속화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