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는 1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회담한 뒤 투자펀드 조성에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를 통해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의 중동 거점을 마련하고 UAE는 제3국 시장에서 에너지, 인프라, 첨단기술 분야 투자 등을 확대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이에 앞서 양국 중앙은행은 통화스와프 협정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54억달러 규모의 양국 통화스와프는 향후 3년간 지속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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