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능검사 통한 고위험군 조기 발견 위해 노력한 점 높이 평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립암센터와 연계한 국가 암 관리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통해 정보 공유와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군 보건소는 간암예방센터 운영을 통해 19세 이상 무료 B·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및 간기능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암 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간암 걱정 없는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간암의 원인인 B·C형 바이러스 간염을 조기예방하고 암 검진율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 완화의료기관, 지역암센터 등 여러 기관에서 사례를 공모해 최종 20개 기관이 발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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