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적부진' 무리뉴, 첼시 떠난다…차기 후보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조세 무리뉴 감독[사진=첼시 FC 공식 홈페이지]

조세 무리뉴 감독[사진=첼시 FC 공식 홈페이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52)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첼시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구단 측은 "무리뉴 감독이 이번 시즌 성적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인정했다. 서로 합의하에 각자의 길을 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리뉴 감독은 구단 100년 역사상 가장 성공한 지도자다. 첼시에서 충분히 사랑받고 존중받을 것이다. 그가 잉글랜드에 남긴 업적은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2013년 6월 첼시 사령탑에 복귀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일궜다. 그러나 올 시즌은 열여섯 경기에서 4승3무9패(승점 15)로 16위에 머물렀고, 강등권인 18위 노리치 시티(승점 14)와도 1점 차밖에 나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감독과 선수단의 불화설이 드러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는 2004년 첼시 감독을 맡아 3년 동안 일하다 2007년 9월에도 구단 수뇌부와 갈등을 일으키며 물러난 적이 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거스 히딩크 전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을 유력한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했다.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과 브랜든 로저스 전 리버풀 감독, 후안데 라모스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도 후보에 올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