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코엑스몰이 12일 ‘2015 버스킹 라이징 스타’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
2015 버스킹 라이징 스타는 ‘컬처 플랫폼(Culture Platform)’ 코엑스몰이 인디문화 활성화와 신진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진행한 대규모 버스킹 경연 대회로, 총 200여 팀이 참가해 약 5개월간의 예?본선 대회를 치르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우승팀은 결선 당일 심사위원단 평가 및 관객 투표를 통해 가려진다. 온라인 투표 30%, 심사위원 평가 40%, 현장 관객 투표 30%를 반영해 선정되며,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작곡가 김형석 등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진으로 참여한다.
상금은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이며, 모든 참가팀에 별도의 공연비가 지급된다. 우승팀에게는 추후 뮤직비디오 촬영과 음반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엑스몰 관계자는 “이번 무대를 통해 무명의 아티스트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대중 앞에 마음껏 선보이고, 방문객들은 신선한 인디 음악을 더욱 가까이 접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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