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모레퍼시픽 의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지난 7일 홍콩 침사추이 레이디 맥리호스 센터에서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인 '2015 설화수 나눔 이불 자선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201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설화수 나눔 이불 자선 행사'는 이웃들이 100개의 천 조각을 모아 이불을 만들어 주면 신생아가 무병장수한다는 동양의 설화에서 착안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 홍콩 치흥재단과 제휴해 여러 사람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씩만 모여도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적으로 전하고자 마련됐다.
홍콩 설화수는 나눔 이불 자선 행사를 맞아 10월29일부터 순행클렌징폼, 여윤팩, 옥용팩으로 구성된 채리티 키트 2500개를 한정 판매했으며, 약 70만 홍콩 달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치흥재단에 기부했다. 설화수 이불과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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