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탈레반 최고 지도자가 내부 권력자들끼리 말다툼 중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 언론 신화통신은 4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관료의 말을 인용해 탈레반 최고 지도자 물라 아크타르 무하마드 만수르가 총상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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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는 만수르가 지난 2일 탈레반 군 지휘관들과 심한 말다툼을 벌이다 총에 맞아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상태가 심각해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다.


만수르는 탈레반 설립자인 물라 무하마드 오마르 전 최고지도자의 사망이 지난 7월 말 공식화된 이후 새 지도자 자리에 취임해 권력 기반을 다지고 있었다. 신화통신은 이번 사고로 탈레반 내 지도부 장악을 놓고 주요 지휘관들 사이에 내분이 있었음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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