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식 스마트공장, 600개 中企에 심는다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업무협약
2년간 300억원 투입…삼성 멘토 600개 지역 중소기업에 파견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정부가 600개 중소기업에 삼성식 스마트 공장을 도입하기로 했다.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과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산하기로 합의하고 2일 오전 10시 광화문 KT빌딩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추진단으로부터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총 300억원과 150여명에 이르는 삼성의 전문기술요원(멘토)을 지원받아 600개 이상의 지역 중소기업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은 산업부의 'ICT융합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 예산 150억원과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 출연금 150억원으로 진행된다.
혁신센터에 파견되는 삼성 멘토들은 스마트공장 지원 대상기업 발굴부터 시스템 구축, 사후관리까지 기업을 밀착 지원하며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추진단은 전국 단위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혁신센터 사업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스마트공장추진단(산업부)은 이르면 12월중에 2016년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은 각 지역의 혁신센터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경북센터 등 일부 혁신센터 위주의 사업이 전국의 혁신센터로 확대됨으로써 혁신센터가 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확산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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