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래 변호사 25주기를 맞아 준비된 이번 전시회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념 행사가 개최되는 내달 11일까지 2주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 변호사의 육필 원고를 비롯해 1964년 경기고 시절 한일회담 반대시위대의 맨 앞에서 시위대를 이끄는 사진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조 변호사를 포함한 서울대 학생들이 1965년 한일협정 조인을 반대하는 단식투쟁 끝에 서명한 혈서, 부천서 성고문사건의 피해자에게 보내는 김수환 추기경의 격려메모 등 그동안 발표되지 않은 미공개 자료들이 공개된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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