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23)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올해 프로야구 신인상을 수상했다.
구자욱은 24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상식'에서 100표 가운데 60표를 얻어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역대 신인 타율 2위로, '양신' 양준혁을 넘어섰다는 게 플러스 요인이 됐다. 신인 최고 타율은 고(故) 장효조 감독이 세운 0.369다.
한편 구자욱과 끝까지 경쟁한 외야수 김하성(넥센), 투수 조무근(KT) 등은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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