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복면 쓴 불법시위대의 인권이 더 중요한가"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20일 일명 '복면금지법'에 대한 야당의 반발에 "폭력 시위로 피해당하는 일반시민의 인권보다 불법시위대의 인권이 더 중요하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당하고 합리적인 시위라면 얼굴을 숨겨야 할 이유가 없다. 복면 뒤에 숨어서 마음껏 폭력을 휘두른 불법폭력시위대 척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지난 주말 서울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든 건 다름 아닌 복면시위대였다"며 "철제사다리와 쇠파이프를 휘두른 불법폭력시위대들은 비겁하게 복면 뒤에 숨어서 온갖 폭력을 휘둘렀다"고 비난했다.
그는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국민의 권리이다. 하지만 이는 합법적이고 평화롭게 진행될 때 정당화 되는 것"이라며 "법과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불법행위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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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폭력과 불법을 숨기기 위해 복면 뒤에 숨어서 범죄를 저지르는 악순환의 고리를 하루 빨리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집회·시위 때 마스크 등 복면 착용을 금지하는 복면금지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는 인권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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