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학비진학 학생 대상 면세점 취업설명회 열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영등포구, 20일 오후3시 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서 설명회 진행...면세점 취업에 관심있는 지역내 고교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참석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대학 비진학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들에 대한 면세점 판매직과 관리직 취업이 추진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취업을 희망하는 고교 졸업예정자를 위해 20일 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면세점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구는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개점에 따라 인력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취업설명회를 준비한 것이다.

무엇보다 면세점 판매직과 관리직의 경우 대부분 정규직으로 채용되기 때문에 취업을 희망하는 고교 졸업예정자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역내 고교 졸업예정자 전체를 대상으로 비진학 학생 수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약 150명의 학생이 진학 대신 취업으로 진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면세점 취업설명회를 준비했다.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면세점 채용 전망과 최신 일자리 정보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따라서 면세점 취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100분간 진행된다. 먼저 영등포구의 다양한 일자리사업과 일자리지원센터를 안내, 청소년이 알아야 할 노동법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이어 면세점 전문가인 한은희 한국면세아카데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취업 준비와 면세점 일자리에 대한 강연을 한다.

취업 준비 강의에서는 ▲인생설계 ▲진로에 대한 방향준비 ▲직무찾기와 직업준비에 대해 소개해 학생들에게 취업 마인드를 심어주고 진로선택에 필요한 것을 핵심적으로 전달해준다.

면세점에 관련해서는 ▲면세점 종류 ▲세계의 면세시장 ▲연도별 면세시장 현황 ▲한국과 중국 비교 등 면세점 전반에 대한 동향과 면세점 판매사원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소개한다. 다년간 면세점 분야 근무경력과 회사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 성공의 지름길을 알려줄 전망이다.

구는 올 하반기 면세점 판매분야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을 마련해 총 106명의 수료생을 배출, 지난 5일에는 면세점 전문기업들과 손을 잡고 300명 규모의 현장 채용박람회도 개최한 바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 서울에만 5개의 면세점이 새로 들어선다. 여기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면세점 전문인력의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해 앞으로도 교육, 채용박람회,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