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반인류적이고 반인권적인 테러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프랑스 국민과 이번 테러로 희생되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강희용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은 "이번 테러는 인류 공동체 전체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심각한 도발"로 규정하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테러 공격에 대해 전 세계인의 분노와 함께하며, 극악무도한 테러 세력의 발호를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테러는 어떤 이유와 명분으로도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며 "정부는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마지막까지 파악하고 국민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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