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201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최우수달성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컨설팅은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9개 분야 국정시책에 대해 현재 군의 실적을 분석하고 점검하는 동시에 향후 개선전략을 모색하는 1대1 대면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해 어느 때 보다 깊이 있는 컨설팅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기현 교수는 특강에서 "군이 합동평가에 대응하는 자세와 문제점, 향후 전략을 다각적으로 분석 제시해 직원들의 목표달성 의지를 북돋았다"며 "특히 성과가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포기하지 말고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양동엽 기획실장은 “매년 반복적으로 추진하는 업무지만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력을 접목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제는 도내에 한정하지 말고 전국의 우수한 자치단체를 경쟁상대로 삼아 우리 군만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나가는 등 향후 효율적인 평가대응을 통해 군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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