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2일 박 대통령의 '국민이 진실한 사람을 선택해 달라' 발언과 관련해 국회 심판론과 정부 심판론 어느쪽에 공감하는지 의견을 묻자 응답자의 39.7%는 국회 심판론에, 39.9%는 정부 심판론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1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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