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들도 청년희망펀드 기부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무역센터 5개사 대표들이 2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청년희망펀드 가입 동참'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출 무역협회 전무이사, 이종철 한국도심공항 대표이사, 서광현 KTNET 대표이사,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김상현 우리은행 무역센터 지점장, 김정관 무역협회 상근부회장, 박영배 코엑스몰 대표이사, 조상근 코엑스 본부장
경제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이동근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청년희망펀드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취업난 속에 시름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대한상의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 세대들의 일자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두산그룹 회장 자격으로 사재 30억원을 기부했으며 두산그룹은 임원진 5억원을 합해 총 35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전날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상근부회장 등 임원 9명이 1000만원 규모로 청년희망펀드에 동참키로 했다. 이승철 부회장은 "취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도 GS그룹 회장 자격으로 사재 30억원을, 사장단을 비롯한 그룹 임원진도 20억원 등 GS그룹에서 50억원을 기부했다.
앞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를 비롯해 코엑스(사장 변보경), KTNET(사장 서광현), 한국도심공항(사장 이종철), 코엑스몰(대표 박영배) 등 무역센터 5사 임원 30명은 지난달 27일 우리은행 무역센터 지점을 통해 2000만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청년들의 미래에 희망을 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무역센터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히며, "무역협회도 무역업계를 이끌어갈 청년 무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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