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4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허 회장과 GS 사장단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청년희망펀드'에 총 50억원을 기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최근 열린 GS최고경영자전략회의에서 "기업은 곧 사람이고, 인재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젊은 인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육성되어야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의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하고 "투자확대와 지속성장을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GS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2016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전계열사로 확대 실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2017년까지 1만500명 규모의 신규 채용과 사회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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