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국민연금공단, 송파구립 국민연금어린이집 건립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전주로 이전하는 국민연금공단 본사 건물에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국민연금공단과 23일 오후 3시 송파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립 국민연금어린이집 건립협약을 체결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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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결은 국민연금공단 지방이전으로 발생한 1층 198.26㎡의 공간을 10년 장기무상임대방식의 구립 국민연금 어린이집을 건립하는데 두기관이 상호합의 한 것이다.


내년 5월 개원을 목표하는 국민연금어린이집은 정원 46명 규모로 정원 중 35%는 국민연금공단 직원 자녀, 65%는 일반 주민자녀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송파구는 약 18억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건립기간 단축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이룰 수 있게 최대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공단 본사의 전주혁신도시 이전 이후 남은 신천동 소재의 옛 본사 사옥은 토지평가액만 2000억원이 넘는 건물이다.


이를 개·보수를 하는 과정에서 잠실6동의 구립 어린이집을 건립하려는 송파구와 국민연금공단의 사회책임 강화 목적이 결합해 지역주민을 위해 최적의 결과가 도출 된 것이다.


어린이집이 건립되는 잠실6동은 장미아파트와 잠실역 주변의 상업시설, 업무용 빌딩 밀집지역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1개소도 없는 공공보육이 매우 취약한 지역이다. 직장어린이집을 제외하고 보육수급률이 63%에 불과하고 올림픽로 잠실역 주변 높은 토지가격으로 건립부지 확보도 매우 어려운 지역이었다.


현재 송파구에는 42개소의 구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위례 신도시 건설, 재건축 등으로 인구증가 요인이 계속 발생하고 이에 따라 영유아 보육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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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지를 매입해서 구립어린이집을 건립하는 것은 부지확보도 어렵고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관계로 그동안 민관연대방식, 공동주택 의무보육시설 전환, 근린공원 내 어린이집 건립, 동 주민센터 어린이집 설치 등의 다양한 방식을 개발하여 추진해 왔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국민연금과 공동연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구립어린이집 확충에 새로운 모델을 개척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매년 4개소 이상의 구립어린이집이 공공보육 취약지역에 건립될 수 있도록 다각적 확충 노력을 기울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송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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